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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칠 때 떠난다
가수 나훈아(77세, 본명 최홍기)가 데뷔 58년 만에 은퇴의 뜻을 내비쳤다한다. 오는 4월부터 시작하는 전국 투어를 '마지막 콘서트'라 예고했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울어' 등...
[칼럼|김장식 칼럼] 얼마나 오래 살아야 하나?
미국역대 최고령 대통령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81)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을 '기억력은 나쁘지만 악의없는 노인'으로 표현한 최근 특검보고서는 안 그래도 논란이던 그의 나이문제에 기름을 붓는...
[칼럼|김장식 칼럼] '지상에서 영원으로'
2024년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O'ahu에 모여 신년새해를 보냈다. 7박8일 동안 Airbnb 집을 한채 빌려 손주들과 즐겁고도 의미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하와이하면 호놀루루 와이키키비치와 진주만을 빼놓을 수 없다. 1941년 12월 7일...
[칼럼|김장식 칼럼] 새해에는...
서울사는 고등학교 동창이 연말모임이라며 단체사진을 보내왔다. 약30명이 모여있는데, 한둘빼고는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머리가 희고, 빠지고, 주름진 얼굴에, 왠 노인네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지. 남자 시니어들이 모이면 처음에는 한국의 정치...
[칼럼|김장식 칼럼] 슈만의 '헌정'
아침마다 동네 공원을 산책하며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눈부신 아침 햇살을 받으며 2백년전 작곡한 음악을 이어폰하나로 간단히 들을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하고 축복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오래살고 볼일이다. 70년전 세대가 이런 축복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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