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주민이기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혜택” 홍보주력
2011년 3월, 우리 잡지의 커버를 빛냈던 Jane씨가 다시 찾아왔다.
풋풋한 대학생이었던 아가씨가 13년 사이, 당당하고 아름다운 미디어 호스트, 홍보전문가가 되어 나타났다.
2011년 당시 Jane은 UC 샌디에이고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며 샌디에이고 아시안 영화제를 운영하는 단체인 Pacific Arts Movement의 인턴이었다. 그동안 졸업 후 로컬 방송국에서 기자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대학원에 진학했고 곧이어 결혼, 해외생활, 출산과 육아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현재, Jane은 Pacific Arts Movement의 보드 멤버로 활동 중이며, 이 단체가 매년 11월 주최하는 ‘SD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이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에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샌디에이고 아시안 영화제는 매년 그래왔듯이 올해도 역시, 11월 영화제와 개막식 갈라행사가 있기 전에도 1년 내내 작은 영화제나 커뮤니티 조인트이벤트, 청소년 영화교육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영화제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 Pacific Arts Movement의 샌디에이고 아시안영화제는 명실공히 미서부지역에서 최대의 아시안 영화제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습니다. 25주년을 맞아, 올해도 그 명성과 격에 맞는 영화들이 대거 참여할 것입니다. 영화제가 개최된다는 것은 비단 영화인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커뮤니티가 특별히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적 혜택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영화제 역시 커뮤니티와 적극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샌디에이고 한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Jane씨는 리포터로서의 경험을 살려 자신의 미디어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데, 그것을 통해 감독, 프로듀서, 배우들과 소통하고 관객들과의 연결고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가 지금까지 열심히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었던 기본 원동력은 언제나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저희 부모님의 희생과 지원 덕분입니다. 그분들께 한없는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저 또한 어느 위치에서든지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궁극적으로 선하고 좋은 영향력을 널리 끼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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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Lee first graced our magazine cover in March 2011. She interned at Pacific Arts Movement and studied Communication at UC San Diego. Fast forward 13 years, Jane serves on the Board of Directors at Pacific Arts Movement.
After Jane’s studies at UC San Diego, she became a local news reporter and received her Master’s in Education at the University of San Diego. She lived abroad with her family for a couple of years before moving back to San Diego and raising her daughter. Jane’s rekindled affinity for film, entertainment, and pop culture drove her to start her own media brand through which she interviews directors, producers, and actors.
None of these endeavors are made possible without her mother and father who have sacrificed everything to support and help her flourish wherever she goes. She is incredibly grateful for them and will continue to make them proud. As a board member of Pacific Arts Movement, Jane has secured several product sponsorships for this year’s festival and will help coordinate the gala.
This year is a major milestone for the organization as it celebrates 25 years of the San Diego Asian Film Festival. To honor this silver anniversary, Pacific Arts Movement will further partnerships with the local community and host exciting events leading up to the festival and gala. It will also forge new collaborations that will galvanize engagement.
The festival remains the largest showcase of Asian cinema in the western United States. Founded in 2000, it has grown from grassroots labor of love to become one of the most respected festivals for its commitment to filmmaker experience, cutting-edge programming, and enthusiastic audiences.
Jane and the entire team at Pacific Arts Movement would love your support for the organization through membership, watching the films at Spring Showcase and San Diego Asian Film Festival, and becoming part of this beloved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