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얼, 토픽 등 시헙 준비반 주중 온라인 클래스로 운영
설날 한복을 차려입고 액티비티를 마친 갈보리 한국학교 학생들과 윤진이 교감(오른쪽). <갈보리한국학교 제공>
샌디에이고 갈보리 한국학교가 2024 년 가을학기에 한국어 시험 대비반인 ‘실전반’을 새로 개설한다.
실전반이란 칼리지보드가 대학 크레딧으로 인정한 '뉴얼(NEWL)' 한국어 시험과 한국어 능력시험인 토픽(TOPIK)시험 1,2 통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토요일이 아닌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등록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윤진이 신임 교감은 "한인 2세 학생들의 한국어 구사능력은 글로벌 사회에서 아주 유용한 특기가 될 것이며 이 시험들은 그 능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다. 더불어 한국정부에서도 차세대 재외동포 의 토픽시험 응시를 장려하고 있는 분위기 인데 마땅히 로컬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클래스가 없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 실전반을 개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 ~ 정오까지 진행되는 정규 프로그램 등록생도 모집하고 있다. 오는 8월24일 부터 12월14일까지 17주(11월30일 휴교) 동안 진행되는 가을학기는 신입 유치반과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특별반(나이제한 없는 영어권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등록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sdcalvarykoreanschool.admin@gmail.com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