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아래 잔치 열렸네
- sdkoreanmagazine
- Oct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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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콘디도 대추농장 시니어 초 케니 킴, 우순이 대표, 축복 나누자

한인 시니어 가을잔치를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
샌디에이고 대추농장 초청, 시니어 가을잔치가 지난 10월1일 벨리센터에 위치한 농장 앞마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추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케니 킴, 우순이 대표가 이민생활 50년의 축복을 함께 나누는 취지로 매년 열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도 100여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며 푸짐한 식사와 초대가수 오정환씨의 공연 등을 즐기면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또 귀가길에는 농장에서 갓 수확한 대추를 선물도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영길 전 한인회 이사는 "케니 킴 대표 부부는 이날 이민 50년의 경험담을 통해 어떤 경우라도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열심히 기도하며 헤치고 나가 끝내 승리하는 삶을 증거했는데 진심으로 감동적이었다’고 전하며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헌신하는 부부의 노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푸짐하고 즐거운 행사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