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뉴스] 글로벌 어린이재단 이취임식

김오식 씨 신임회장에 올라 어머니 마음 가득 커뮤니티에 기쁨과 소망 전달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신구회장단과 하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지부(GCF-SD)가 새 리더십을 출범하며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지난달 15일 JJ이벤트홀에서는 ‘제12대-13대 회장 이, 취임식 및 후원자의 밤’ 행사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김오식씨가 GCF-SD의 신임회장으로 공식 취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커뮤니티 주요 단체장들과 GCF관계자 등 하객 70여명이 참석, 지난 2년 동안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한유미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오식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한유미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풀타임으로 뛰었는데 개인적으로 보람이 정말 크다. 항상 GCF-SD의 활동을 격려해주시고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후원자 및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사랑과 능력이 많은 신임회장께서 앞으로 더욱 더 잘해 나갈 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오식 신임회장은 “부족한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소중한 동료들과 후원자님들과 함께 세계 도처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구제하고 교육하며 선도하는 일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 작은 일에도 충성된 모습을 보이겠다. 또한 지역 단체와 연합해 이웃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는 성숙한 어머니들의 모임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겠다.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취임사 했다.

이날 2부 순서에는 박훈순, 전재영 사범이 이끄는 MP발달장애 태권도팀이 나와 그동안 배운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참석자들로 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캐롤 정 무용협회 강사와 헬렌 오 성악가도 축하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