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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뉴스] 샌디에이고시 예산 적자

차기 회계연도 44% 증가 1억1500만→1억6600만불로 호텔 숙박세 급감·폭우 영향


폭우 피해, 경기둔화 등 으로 예상보다 많이 증가한 재정적자를 앞둔 샌디에이고시.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는 2024~25 회계연도 샌디에이고시 예산안의 적자폭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샌디에이고시는 당초 차기 회계연도 예산의 적자폭을 1억1500만 달러 정도로 추정했으나 지난해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제로는 이보다 44% 정도 늘어난 1억6600만 정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정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의 예상 적자폭이 대폭 늘어난 이유는 경기둔화로 인해 샌디에이고 지역을 찾은 외지 관광객이 크게 줄었고 이로 인해 호텔 숙박세로 거둬들인 재원이 눈에 띄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달 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예상치 못 한 수해지역 복구예산도 긴급 편성해야 할 형편인데 이로 인한 부담도 재정 적자폭을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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