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4미’ 가주 카운티협회 ‘챌린지’상 수상 저소득층 여성복지 일환 프로그램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가 운영 중인 여성 생리용품 무료 보급 프로그램인 ‘프리4미’가 가주 카운티협회로부터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카운티 청사에 설치돼 있는 프리4미 보급 자판기의 모습. <카운티뉴스센터 홈페이지 캡처>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가 운영중인 여성 생리용품 무료보급 프로그램인 ‘프리4미’(Free4Me)가 캘리포니아주 카운티협회(CSAC)가 제정한 2023년도 ‘챌린지’(Challenge) 상을 받았다.
챌린상은 캘리포니아내 58개 카운티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 중 혁신적이고 창의성이 뛰어난 것 만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11개 카운티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4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해 2021년부터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카운티 정부 소유의 24개 건물에 설치돼 있는 58대의 자판기를 통해 여성 생리용품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