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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아 파크 ‘빌리지 그릴’ 새 주인 찾는다

2017년 이후 폐쇄상태 내년 1월16일까지 제안서 제출

발보아 파크에 소재한 매점형 식당 ‘빌리지 그릴’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스페니쉬 빌리지 아트센터 인근에 소재한 이 식당은 지난 2017년 이래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빌리지 그릴 페이스북 캡처>


샌디에이고시는 오랜 기간 폐업상태로 남아 있는 발보아 파크내 매점형 식당인 ‘빌리지 그릴’(Village Grill)을 맡아 운영할 레스토랑 사업자를 모집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역사·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이 공원의 북쪽 스페니쉬 빌리지 아트센터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이 식당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됐었으나 그 이후로는 폐쇄된 상태다.


관심 있는 사업자나 주민은 2025년 1월 16일 오후 4시까지 건물의 리노베이션, 운영 및 유지 관리 계획을 시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 건물은 1700평방피트 규모로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 카운터와 롤다운 창문, 그릴, 배기 팬 및 냉장/냉동고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건물 옆에는 벤치가 있는 야외 좌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시 경제개발국의 크리스티나 비블러 국장은 “발보아 파크는 매년 약 1400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로컬 최대의 공원으로 박물관을 비롯한 예술 및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도 즐기기 위해 찾는다”며 “우리는 공원 내 독특한 미식 경험을 추가할 수 있는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임대인을 선정할 때 “레스토랑 운영 경험 및 자격, 재정 능력, 상세한 운영 계획 및 리노베이션 계획”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안서가 선정된 후에 임대 조건을 협상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The Korea Daily San Diego

월간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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