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영어로 "증서" (deed) 와 "소유권" (title)이라는 용어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지만 둘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즉, 구매자가 주택을 구입할 준비가 되었을 때 이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증서와 소유권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차이점이 무엇인가?
증서 (deed)는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확인하거나 전달하는 데 사용되는 법적 문서다. 판매자 (seller) 즉 양도인 (grantor)이 서명한 물리적 문서다.
그러나 소유권 (title)은 누군가가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법적 방법이다. 소유권은 문서가 아니라 해당 재산에 대한 권리가 있음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따라서 부동산을 구입할 때 구매자는 자신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문서인 증서 (deed)를 받게 된다. 해당 증서는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이 수혜자 (grantee)인 구매자에게 전달되었음을 보여주는 공식 문서다.
증서를 취득하고 부동산 소유권을 취득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증서를 취득하고 "소유권을 취득"하거나 부동산을 법적으로 소유하기 위해 소유권 회사 (title company)는 소유권 검색 (title search)을 수행한다. 이는 판매자가 부동산 소유권을 구매자에게 양도할 법적 권리를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유치권 (lien)이 없음을 보장한다. 모든 것이 명확하다면 거래 종료 시 판매자는 소유권을 구매자에게 이전하고, 구매자는 부동산의 법적 소유자가 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소유권 회사가 거주지에 따라 카운티 등기소 (county recorder’s office)나 법원 (courthouse)에 증서가 기록 (recording the deed)되도록 한다. 바이어들은 일반적으로 에스크로 종료 (close of escrow)후 몇 주 후에 증서가 기록되었다는 통지를 받게 된다. 그 시점에서 바이어들은 부동산에 대한 증서와 소유권을 갖게 되며 그 재산은 모두 그들의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