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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조주호 목사 신앙논단] “구세주 탄생”

대 제사장과 율법 학자들은 헤롯의 명을 받아 예수가 어디서 나겠냐고 묻는 말에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 난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예언서는 구세주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예언하는 것으로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서와 이사야 40장-55장에는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구세주 예수그리스도가 거룩 하시고 겸손하신 분으로 마리아를 통해 이 세상에 오실것임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었읍니다.


동방 박사들은 별의 인도를 받아 헤롯왕에게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디 게시뇨 하고 묻자 헤롯왕은 예수의 탄생한 곳을 알게 되면 나에게도 알려 달라 나도 가서 경배 하고자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헤롯왕의 말속에 경배라는 가면을 쓰고 살인적인 만행에 모습이 숨겨져 있는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권력자 국가를 다스리는 자들의 횡포는 의로운 자를 처형하고 형벌을 강행하는 악행자들이 이땅에 무수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아기예수를 경배하고 예물을 드리고 다른 길로 고국으로 돌아 갔다고 합니다. 혜롯은 돌아올 줄 알았던 박사들이 오지 않자 속은 줄 알고 어린이 학살령을 내려 2세 이하의 영아들을 모두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예수의 탄생은 베들레헴에서 태어 나시고 나사렛에서 성장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나사렛 예수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베들레헴은 유다의 전통성으로 불리우는 다윗왕의 출생지이고 에수님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메시야적인 전통성을 유지하고 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인데도 사람들은 나사렛 예수라고 불러 메시야적 권위를 부정하려는 마음이 팽배 하였습니다. “베들레혬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중에 작을 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자라도 네게서 내게로 나올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요 태초이니라” (미가 5:2) 베들레헴이라는 히브리어의 뜻은 떡집이다 요한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떡이니 사람이 이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라”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 “세상의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한 1:29). 누가복음 2:10절에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절에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당시 사람들은 예수를 모실 공간을 주지 않았고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의 탄생을 위한 처소는 낮은 곳 바로 구유에서 태어 나셨습니다.


성탄절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거룩한 날이요 하늘의 영광을 선포하는 최상의 날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는 신앙인들의 자세는 어때야 할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지식적으로 안다고 주님과 일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직분자가 되었다던가 주님을 오래 믿었다든가, 교회 출입을 오랫동안 했다고 주님과 일체되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주님과 일체 되는 증거는 심령에 소유한 믿음이 능력으로 역사하는 영적 삶을 통해서 나타나야 합니다. 먼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상에서 연합하여 주님을 향한 신령한 눈으로 그리스도의 희생의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연합한다는것은 주님의 사랑의 방향을 바로 인식하고 따르는것입니다. 


세상이 즐거워하는 성탄절이 아닌 성경 말씀이 제시하는 아기 예수를 경배하는 신앙적인 마음이 심령속에서 솟아 나와야 합니다. 이사야 9:6절에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 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은 만왕의 왕으로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속죄와 구속사역의 큰 길을 열어 새 생명을 주신 구세주께서 탄생 하신 날입니다.이날은 인류가 다시 태어나는 최상의 환희의 날이요 새 사람이 된 날로 구세주 예수를 영원히 기념하고 경배하는 뜻깊은 날로 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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